충남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7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오늘(13일) 낮 12시 40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74㎡ 규모 건물 3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건물 안에서 키우던 닭 7만여 마리도 모두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날 당시 양계장 주인은 "불꽃이 튀더니 갑자기 불이 번졌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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