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량이 교량 안전진단 작업 현장을 덮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20분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도로에서 목포시 제설차량이 교량 안전진단을 위해 갓길 정차 중이던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작업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작업자 한 명이 숨지고, 제설차 운전자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제설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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