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어린이 병원이 한 곳도 없는 광주에 9월부터 첫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운영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최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보조사업자 모집 결과, 2개 의료 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들 제안 내용 등을 검토한 뒤 최종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말까지 심야 병원을 운영하게 됩니다.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2명 이상 전문의가 소아와 청소년 환자를 진료해야 합니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15억 원입니다.
그동안 광주에는 심야에 운영하는 달빛 어린이 병원이 단 한 곳도 없어 경증 환자도 야간과 휴일에 응급실을 찾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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