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기계실에 설치된 화재 진압용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 30여 분 만에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다만 건물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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