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밭에서 일하던 경찰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일) 낮 3시 25분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의 한 밭에서 59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경찰관으로 함께 밭일을 하던 동료 경찰관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A씨는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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