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를 받은 부정수급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실업급여 수급자 중 인터넷 실업인정 IP주소와 이직사업장 IP주소가 동일한 65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 결과, 부정수급자 16명과 사업주 3명 등 모두 19명을 적발해 사법 처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정수급액 1억 6,100만 원에 추징금 등을 더해 모두 2억 5,900만 원도 환수했습니다.
이들은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와 급여를 동시에 타는가 하면, 퇴사 이후 사업주의 또다른 사업장에 재취업해 근무하는 방식 등으로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동청은 "앞으로도 수시 기획조사와 특별점검 등을 통해 중범죄에 해당하는 고용보험 부정수급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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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그아웃피해를 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