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의 철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위치는 6일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트위치 이용자들은 내년 2월 27일 이후 유료 상품 구매가 불가능하며, 스트리머들도 수익 창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사업 철수 결정의 배경에 대해 트위치는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다"며 "대부분의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더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로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트위치는 지난해 9월 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한국에서 최대 영상 해상도를 1080p에서 720p로 축소했고 11월부터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도 중단한 상태입니다.
다만 스트리머들과 커뮤니티가 아프리카TV나 유튜브 같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순조롭게 이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 알림 기능을 활용해 타 서비스로 연결되는 링크를 게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트위치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 #아프리카TV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