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사이 경기도 인구는 150만 명 늘어나고, 사업체 수도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통계 포털의 2023년 12월 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1천 405만 6,450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1천 254만 9,345명보다 12% 증가한 150만 7,105명늘었습니다.
경기도 인구 증가는 출산율 저하로 자연적 증가보다는 다른 시도에서 유입된 사회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6년부터 8년간 약 100만 명이 서울시를 비롯한 타 시도에서 유입됐지만, 인구 유출은 10만 명대 미만입니다.
경기남부에는 74.2%인 1천 42만 명, 경기북부에는 25.8%인 363만 명으로 남·북부 인구 비율은 10년 전 남부 74.1%·북부 25.9%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분도를 추진 중인 경기북부 인구는 서울시에 이어 전국 3위 규모입니다.
시ㆍ군별로는 10년 전과 비교해 화성시가 43만 명이나 증가한 반면 안산시는 8만 명이 감소했습니다.
인구 증가와 함께 도내 사업체 수는 2023년 151만 4천951개로, 2013년 75만 1천108개에서 101.7% 증가했습니다.
종사자 수도 61만 3,375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33.7%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인구 # 사회적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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