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깨진 저수지에 빠진 리트리버가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강원도 횡성군의 한 저수지에서 리트리버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포근한 날씨로 인해 꽁꽁 언 저수지 표면이 약해지면서 얼음이 깨져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안전 장비와 구조 로프를 이용해 리트리버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이 함께 물에 빠지는 위험한 상황도 연출됐습니다.
구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방관님 강아지 구조하시느라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저수지에 몸을 던져 생명을 구하신 소방구조대분, 정말 2024년 큰 복 받으시길 바래요" 등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해빙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저수지나 하천의 얼음이 매우 약해지는 시기"라며 "안전을 위해 절대로 들어가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건사고 #리트리버 #소방대원 #저수지 #해빙기
랭킹뉴스
2024-11-15 17:10
李 '당선무효형'에 "사필귀정..사법부 경의" vs. "정치탄압..국민심판 각오해야"
2024-11-15 16:54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 '쾅'..5명 사상
2024-11-15 16:36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2024-11-15 16:07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2024-11-15 15:48
이재명, 당선무효형에 "기본사실부터 수긍 어려워..항소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