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112일 동안 가을 갈치낚시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영암군이 8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갈치낚시 장소로 유명한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합니다.
영암 갈치낚시는 부둣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취미로 전국 강태공들의 각광을 받아온 장소입니다.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들어 올릴 때 불빛을 튕겨내는 거울 같은 갈치의 자태, 회와 구이에서 조림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은 일품입니다.
특히, 영암군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갈치낚시 전국 명당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영암군은 목포지방해양수상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풀었습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치잡이 배 13척의 구명설비 비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목포해양경찰서 등과 함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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