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50대女 몰던 트럭 '역주행'..5명 부상

작성 : 2024-09-26 10:14:44
▲ 전북 정읍서 발생한 음주운전 50대 역주행 사고 모습 [전북소방본부]

전북 정읍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5분쯤 전북 정읍시 소성면이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역주행해 마주 오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가 뒤따라오던 승합차와 충돌하며 모두 3대의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음주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었고, SUV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4%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위험운전 치상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댓글

(1)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 이진홍
    이진홍 2024-09-26 21:40:58
    저런것들 면허 주면 안된다. 살인미수다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