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홀드' 눌렀는데" 벤츠 전기차, 식당 돌진..4명 다쳐

작성 : 2024-11-22 09:14:29
▲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벤츠 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정차돼 있던 벤츠 전기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4명이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는 당시 운전석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토홀드(정차 시 제동상태를 유지해주는 기능)를 눌렀는데, 그 사이에 차량이 움직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과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