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1일 만인 9일 희생자 179명의 장례식이 마무리됐습니다.
수습 당국은 지난 6일 참사로 숨진 179명의 시신을 모두 인도했으며 광주, 전남,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졌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지난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105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25만여 명이 찾아와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례는 모두 마쳤지만, 정부 현장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에서 후속 업무를 이어갑니다.
유류품이나 추가 시신 편을 확인해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추가 확인된 시신 편은 없으며, 수습 당국은 미인도된 시신 편 합동 화장 방식을 유족들에게 안내 후 인도 의사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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