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연간 관광객 1,000만 시대 눈앞...2025년 984만 찾아

작성 : 2026-01-21 14:50:06
▲ 해남 땅끝전망대 전경

전남 해남군이 '연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해남군의 2025년 관광객은 984만 8,576만 명으로 2024년 923만 7,014명 대비 61만 1,562명(6.6%) 늘어나, 최근 수년간 이어진 해남 관광의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랩'에 따른 것으로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 방문자 수와 체류기간,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 신용카드 기반 관광소비액 등을 바탕으로 집계됐습니다.

데이터랩의 지역관광진단 결과 방문자들의 평균 체류시간은 1,447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1,021분에 비해 길고, 1박 이상 숙박자도 12.5%로 전국기초지자체 평균 7.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은 48만 6,531건으로 음식 10만 5,367건, 문화관광 10만 1,274건, 기타관광 7만 6,430건 등이 주요 검색 대상으로 대흥사와 땅끝전망대,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등 인기 관광지와 대표 음식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관광소비 추이를 보면 신용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내국인 관광소비 합계는 966억 3,158만 4,000원으로, 관광소비 또한 1천억 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국내관광 소비가 4.9%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해남군의 관광소비는 지난해 12.2% 크게 증가해 해남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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