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역대 수영대회 중 가장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는 규모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등록일 마감을 일주일 앞둔 현재 2백여개 국가가 대회 참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달 4일 기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신청을 한 국가는 모두 백96개국입니다.
선수와 임원, 방송 미디어 등 4천3백여명이 등록을 마친 상탭니다.
2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때보다 19개국이 더 많고,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했던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 때보다도 12개국이 더 많습니다.//
국제수영연맹 회원국 209개국 중 거의 대부분이 광주 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등록 마감일인 오는 12일까지는 아직 일주일 정도 기간이 더 남아 있어 참가국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등록 인원도 남은 일주일 사이에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최종 참가 인원이 7천명 이상으로 수영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영택 / 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선수와 임원, 미디어, 심판, FINA 관계자 이런 분들은 계속 등록이 이뤄질 건데요. 7천여 명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확정으로 흥행을 위한 기본 요건이 갖춰지면서 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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