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 붉은 동백꽃이 만개했습니다.
동백은 겨울꽃이자 봄을 깨우는 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피기 시작해 3월 들어 절정에 달했습니다.
붉가시, 황칠 등 765종의 희귀 난대수종 보고인 완도수목원은 1991년부터 다양한 동백나무를 수집해 동백전시원을 조성했습니다.
170여 종의 동백이 식재된 완도수목원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의 동백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완도수목원은 오는 4월 18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동백꽃이 있는 풍경 특별전'을 주제로 다채로운 서양화를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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