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장마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광주, 전남에는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상청은 내일(23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는 내일 아침부터 모레 오후까지 최대 120mm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박경열 /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광주ㆍ전남은 내일 아침부터 모레 오후까지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3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고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규 / 광주광역시 북구청 하수처리팀장
- "상습 침수 구역이 약 10여 곳이 있는데 그곳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유입구 청소 시민 관리제를 광주시 전체적으로 하고 있는데, 저희 북구는 10개소를 운영해서 주민도 참여해서 장마철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장마는 오는 25일에서 27일 사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여 광주ㆍ전남에는 다시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장마 기간 동안 내리는 강한 폭우로 농경지가 파손되거나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c 김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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