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습니다.
IMF는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발표한 3.7%보다 0.8%P 낮아진 2.9%로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가까스로 경기후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재 상황에 대해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록다운으로 인한 중대한 충격이 세계경제를 뒤흔들고 있다"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기준금리를 3.5~4% 수준까지 끌어올려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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