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장교 20명이 러시아의 공격 등으로 숨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 등에 따르면 남부 자포리자 인근 지역에서 군인들이 집결해 기념식을 열다 러시아군의 공격을 당해 군 장교 19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건이 난 지역은 러시아군와 교전이 이뤄지는 최전방으로 러시아군이 드론 정찰을 통해 군인들의 움직임을 쉽게 포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우크라이나 수사당국은 행사를 벌인 책임자들을 규명해 합당하게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피해를 당한 장병들의 "사망을 피할 수 있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또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자신의 보좌관 겐나디 차스챠코우 소령이 가족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던 중 선물 상자에 숨겨진 폭발물이 터지면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장교#사망#생일선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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