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또 한 명의 외국인 우완투수를 영입하며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KIA는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와 계약금 3만 6천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63만 6천 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아도니스 메디나는 우완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동안 통산 19경기,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13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아도니스 메디나는 시속 150km를 넘는 빠른 공과 결정구로 덩지는 싱커가 위력적이라는 평가이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소화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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