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광주광역시청 소속 선수들이 육상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광주시청 소속의 고승환 선수가 200m 결승전에 출전해 20초 4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청 소속의 이민정 선수 또한 200m 결승에서 24초 21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고승환 선수와 함께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육상계 최고명장으로 꼽히는 심재용 감독의 광주시청 육상팀은 한국육상의 간판 '김국영', 한국 여자허들 간판 '정혜림' 등을 보유하고 18번의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최고의 명문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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