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모두 30명입니다.
3일 KBO에 따르면 전날 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 30명이 공시됐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오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 KBO는 5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합니다.
오는 6일부터는 FA와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합니다.
등급별로는 A등급 3명, B등급 15명, C등급 12명 등입니다.
이중 FA 자격을 처음 얻은 선수는 13명, 재자격 선수 9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 8명 등입니다.
구단별로는 kt wiz가 5명(엄상백·우규민·박경수·심우준·오재일)으로 가장 많고, 이어 NC 다이노스 4명(심창민·이용찬·임정호·김성욱), KIA 타이거즈(임기영·장현식·서건창)와 두산 베어스(김강률·김재호·허경민), SSG 랜더스(노경은·서진용·최정), 롯데 자이언츠(구승민·김원중·진해수), 한화 이글스(이재원·허주석·김강민), 키움 히어로즈(문성현·최주환·이용규)가 각각 3명, 삼성 라이온즈 2명(류지혁·김현곤), LG 트윈스 1명(최원태) 등입니다.
자격을 얻은 선수는 모두 30명이지만 kt 박경수와 한화 김강민 등이 이미 은퇴를 예고했고, 베테랑 선수 일부는 FA 권리를 포기하고 원소속구단과 단년 계약하기로 결정하면서 실제 FA 신청을 하는 선수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시즌 부진했던 선수도 'FA 재수'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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