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확보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주역인 안산(광주여대)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하이리간을 7-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앞서 임시현(한국체대)도 준결승에서 중국의 리자만을 슛오프 끝에 6-5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리커브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이 집안 잔치로 결정되면서 한국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는 7일 한국시간 오전 11시 50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이후 9년 만에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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