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순천광양곡성구례갑] 신성식ㆍ소병철 '초접전'..총선 프레임은 '정부ㆍ여당 심판'

작성 : 2024-02-13 16:00:09 수정 : 2024-02-13 16:16:29
후보지지도, 신성식 22.5%·소병철 22.2%
民 지지층 내에서도 접전..소병철 26.5%·신성식 25.5%
'정부·여당 심판론' 61.5%, '거대양당 동시심판론'은 17.7%
정당 지지도 민주당·진보당·개혁신당 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서는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과 소병철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 22.5%, 소병철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2%, 0.3%p 격차로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쳤습니다.

손훈모 현 법률사무소 순천 대표변호사 12.7%, 서갑원 전 국회의원 9.7%, 이성수 현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9.0%, 김문수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7.8%, 천하람 현 개혁신당 최고위원 6.7%,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는 1.2%, 무응답은 7.1%였습니다.


응답자를 비례대표 선거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할 경우 소병철 26.5%, 신성식 25.5%, 손훈모 14.3% 서갑원 11.4% 등으로, 소병철ㆍ신성식 두 사람이 1.0%p 격차로 접전을 펼쳤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각 정치 세력이 내세우고 있는 프레임과 관련해서는 '정부ㆍ여당 심판론'이 61.5%로 가장 높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제3지대 세력이 주장하는 '거대양당 동시심판론'은 17.7% , '586 운동권 심판론' 5.2%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1.7%, 진보당 10.9%, 개혁신당 8.3%, 국민의힘 5.4%, 새진보연합 3.8%, 녹색정의당 2.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라남도 순천ㆍ광양ㆍ곡성ㆍ구례(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보정방법 : 2023년 1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6.7%
-조사기간 : 2024년 2월 11일(일)~12일(월),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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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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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동
    김진동 2024-02-13 20:42:48
    썪은수박은 쓰레기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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