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예술인들이 위조된 대통령상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목포 지역 예술인 9명이 서울의 미술대전에 참가해 돈을 지불하고 위조된 대통령상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조된 상장으로 경력을 부풀려 미술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상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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