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소방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광산구의 한 산책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이마를 들이받고, 또 다른 구급대원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로 20대 주취자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소방은 지난 3년 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14건 발생했고, 올해도 벌써 3건이 발생했다며, 주취자 등 심신장애 상태의 가해자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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