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우편집중국이 1개월 초단기 계약직 고용을 고집하면서 비정규직을 양산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오늘(9일) 광주우편집중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기업에서도 잘 채용하지 않는 1개월짜리 계약직 고용은 반노동적인 행태"라면서 "지역 공공일자리를 책임져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구조조정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5년간 1개월 초단기 계약직이 173명에서 512명으로 300%나 늘었다"면서 "반면 기간제 우정 실무원은 105명에서 15명으로 줄이는 등 고용불안을 양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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