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달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후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28일) 0시부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13일간의 총선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총선 후보자들 모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 경선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불거졌던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까지 갈등 봉합에 주력했습니다.
▶ 싱크 : 조석호 /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 "저희는 오늘 4.10 총선을 앞두고 존경하는 광주시민분들 앞에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원팀이 되겠다고 약속드리려 이 자리에 섰습니다."
16년 만에 호남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낸 국민의힘도 호남 지역구 3석, 광주 전 선거구 20% 이상 득표를 목표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구 1석을 포함해 6석 의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녹색정의당은 호남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지방대학 무상교육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낙연 대표 등 지역구 후보를 잇따라 낸 새로운미래는 호남 정치 복원을 주장하며 대한상공인당 등 소수 정당과의 정책 연대 등으로 마지막 표심 모으기에 집중했습니다.
구속 수감 중인 송영길 대표의 옥중 출마로 화제가 된 소나무당은 사실상 송 대표가 나선 광주 서구갑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전략으로 나서며 막판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 싱크 : 정다은 / 소나무당 대변인
- "현재 소나무당은 윤석열 정권을 비토하는 20대와 30대 커뮤니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나무당은 윤석열을 1년 안에 조기 퇴진 시킬 것입니다."
예비후보 등록과 공천 과정 등을 거치며 예열을 마친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의 마지막 표심 경쟁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주목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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