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참가 사실상 어려운 듯

북한의 광주수영대회 참가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없이 북한 참가를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 매우 유감이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역사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에 194개국 만 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만큼 세계인들이 우리 광주를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