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도시 내 국가 습지보호 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장록습지의 지정 범위가 축소됐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황룡강 주변 3.06평방 km 범위를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었지만 공원이나 도로 부지와 겹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2.67평방 km로 범위를 재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광주시의 이 같은 요청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 협의를 거친 뒤 올해 안에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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