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보수정당의 후보로서 호남에서 역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광주MBC 라디오 '시사인터뷰 오늘'과 전화인터뷰를 갖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에 대한 호남 지역 지지율이 최고 20%를 넘긴 경우도 있었다"며 "호남의 지지가 이어진다면 이번 대선에서 역대 가장 높은 지지율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전후해 호남에 대한 윤 후보의 관심과 애정을 담은 손편지 2백만 통을 호남 지역 각 가정마다 발송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편지에는 과거 논란에 대한 겸허한 입장과 함께 호남의 미래나 일자리, 산업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과거 호남에서 당선됐던 이정현 의원이나 정운천 의원의 경우 호남 배려를 위해 예결위에서 활동하도록 한 것처럼 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공약으로 제시한 호남 지역 숙원 사업들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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