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이름을 도용당했다는 광주지역 목회자들이 법적 대응과 단체 행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국민의힘이 최근 광주지역 목회자 300명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것처럼 표현한 것은 명백한 가짜 뉴스라며 명예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해 법적 대응과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독교교단협의회는 보도자료를 낸 국민의힘 지역화합본부로부터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한 상탭니다.
국민의힘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지역화합본부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지역 목회자 300명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며 기자회견 사진과 광주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 대표자 35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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