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배 위원장은 오늘(3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에서 파란 옷만 입으면 당선된다는 오만함에 민주당이 취해 있다"며 "견제받지 않은 권력을 부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의회 23석 중 22석은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나머지 1석을 놓고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 위원장은 "5·18 정신을 모욕해 온 독재의 후예 국민의힘이 아니라 5·18 정신을 당의 강령으로 삼고 끊임없이 실천해 온 정의당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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