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잘하고 있다' 53%..기대되는 당선인은 오세훈·김동연

작성 : 2022-06-03 1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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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한 53%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로 집계됐습니다.

의견을 유보하거나 답변하지 않은 응답자는 13%였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도 직전 조사인 5월 3주차 조사보다 2%p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5%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3%p 상승한 32%를 얻었습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꼽는 응답자가 각각 20%로 가장 많았습니다.

낙선한 후보 가운데 가장 아쉬운 후보로는 22%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라고 답했습니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53%가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33%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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