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이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위해 하나가 되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결의문을 통해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며, 중산층과 서민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는 겸손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이 아직까지 민주당에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지 않고 있다. 철저히 반성하면서 뼈를 깎는 치열한 자기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다시 복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범 46일을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비상한 각오로 특단의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 전 정부와 특정인사에 대한 먼지털이식 정치수사, 표적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가치와 위업이 훼손되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 시대는 지금 정치가,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23일)부터 1박 2일로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당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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