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금주(禁酒) 선언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오늘(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제대로 해야 된다. 출근길 문답이 아니라 정식으로 앉아서 기자들하고 일문일답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기의 원인에 대한 나름의 진단, 국민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사과와 반성이 나와야 된다"며 "예를 들어 연말까지 기대에 못 미치면 아주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든지 이런 약속이 꼭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심기일전의 방법으로, 상징적 조치로 금주 선언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대통령을 둘러싼 음주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며 "진지하지 못하게 보이고, 집중을 안하고 있구나 이런 점에서 금주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얘기해야 한단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이제는 대통령의 말씀이 추상적인 어떤 가치나 원칙을 얘기하는 것에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얘기하는 것으로 좁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임기 초에 12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지만 공정과 상식이라는 추상적인 가치 외에 보이는 것이 없다"며 "지금이라도 그걸 좁혀서 나는 이것을 하겠다 이런 것을 국민들께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서든,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서든 분명하게 말씀하셔야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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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로그아웃세상에 인간의 실수는 거진 술에서 비롯되는데
가뜩이나 무식한 바본이니 술처먹고 뭔 실수를 할 지
항상 아슬아슬 불안하긴 해 아건 살다살다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고 살아야 하다니 참 국민들 세상살기 힘들다.
술에 대한 개념이 없는 자들 모조리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가두어야 그들로 인한
어린이 임산부 초라한 가장들의 피해가 좀 가실듯
사랑하는 사람이고 나아가
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못 알아들으면 끝판에 개망신!
그 당신이 술을 좋아한다고
음주를 관망하느ㄴ가
예전 김구 선생의 집안에도 술미치광이가 있어
집안이 모여 그 작자를 앉은뱅이로 만들었다더라
술의 파장이 어마무시하다는 걸 그 집안이 알아
아킬레스건을 잘라버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