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광주와 전남 대통령 지역 공약 추진 방향 모색에 나섰습니다.
균형위는 오늘(13일) 오전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공약 토론회를 열고 제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지역의 의견과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지역정책과제의 추진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오후까지 7시간 마라톤 회의로 열릴 예정입니다.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의 정책방향과 전략기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구성된 이정현 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의 주재 하에 진행됩니다.
지역전문가ㆍ 주민 등이 참여하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타운홀 미팅 형식의 자유토론 방식입니다.
광주광역시는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미래차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조성, 국가AI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과 재생에너지 산단과 발전단지 구축,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을 토론 주제로 올렸습니다.
균형위는 광주ㆍ전남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권역별 토론회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은 "지역공약들이 차질 없이 실행되면 광주ㆍ전남 발전은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시도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듣고 이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열고자 하는 진정한 시방시대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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