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을 위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에 "보건복지부의 '종사자의 고용기간을 수탁기관과 동일하게 설정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을 때 위탁기간이 바뀌어도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민간위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년까지 보장된 위탁기간 내 고용을 보장하고, 정부의 2025년 보육관련 통합대책에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정의당은 "채용 공정을 빌미로 신규 채용 공고를 내고 공정 경쟁하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대응이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이라면서, "무기계약 전환을 포함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는 고용안정화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육 대체교사들은 지난달 13일부터 대량 해고 사태에 따른 고용 안정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청 1층에서 무기한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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