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말은 칼이 되고 약이 되기도 해”
“‘양평 논란’ 김건희 프레임 억지로 넣어”
“본타·환경평가 결과 야당 동의하면 해결”
“제사가 과학이냐, 미신이냐..뭐라 답할까“
“장모 법정구속, 윤석열공화국 아님 입증”
“권영세 윤리위 제소 이유 합당하지 않아”
“‘양평 논란’ 김건희 프레임 억지로 넣어”
“본타·환경평가 결과 야당 동의하면 해결”
“제사가 과학이냐, 미신이냐..뭐라 답할까“
“장모 법정구속, 윤석열공화국 아님 입증”
“권영세 윤리위 제소 이유 합당하지 않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세상 살아가는데 말이 칼이 되고 약이 되고 하는데 이건 정치인 뿐만아니라 모든 리더들에게 해당된다”면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재심 요청도 이의제기도 않고 수용한 것을 보면, 어쨌든 발언하시더라도 많은 걸 고려해서 신중하게 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홍준표 대구시장 당원권 10개월 정지 어떻게 노느냐’는 질문에 “자중할 것이다”면서도 “침묵모드로 가면 홍시장이 아니고, 필요할 때 한마디씩 해야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내년 4월 총선 끝나기까지 조용히 계시라는 뜻이냐’고 묻자 하 의원은 “윤리위에서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지만, 홍 시장 특성상 조금 여건이 좋아지면 발언을 할 것이고, 일종의 직업병이다”면서 “그런데 어쨌든 발언하시더라도 지금 신중하셨으면 좋겠다는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홍 시장이 TK 지역 공천의 목소리를 낼 수 없게 하려는 것이란 정치적 해석’에 하 의원은 “그런데 홍시장이 누구 공천 주지 마라, 예를 들어 하태경 공천주면 안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 하신 적이 있는데, TK에 한정된 분이 아니고 전국구다, 오만사에 다 개입을 한다”고 꼬집고는 “그것이 해당 정치인에게 나쁘냐, 국민들이 판단하는 건데 정치인은 나쁜 뉴스도 속으로는 좋아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위 양평고속도로 논란’에 대해 하 의원은 “중요한 거는 원 장관이 그전에는 백지화에 방점이 있었는데 이제는 조건부, 정쟁을 하지 않으면 (추진한다)로 어제 한발 물러선 느낌이 있다”며 “이거는 야당이 김건희 프레임으로 갈려고 억지로 집어넣은 것이다”고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하 의원은 “그래서 말 그대로 가장 효율적인 노선이 어디냐, 비용과 편익만 생각하면서 본 타당성 조사만 세 가지 정도 해서 과학적으로 나오면 여야 여야 합의로 하면된다”며 “지금 예타 하나만 했는데 실제로 본 사업 들어가면 본 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를 다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나중에 그 예산을 배정해야 할 때 야당이 동의해 주고 하면 합리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이다”고 문제해결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을 백지신탁, 재단에 기부하자는 의견’에 하 의원은 “그런데 일가가 부동산 문제에 있어서 한 마음이냐”고 반문하고 “딸이 엄마를, 사위가 장모를 지켜주지 못하고, 아무도 의지할 데 없는 이런 대한민국에, 가족 간의 관계로 서로 지켜주지 못하고 하나가 되기 어렵고, 그거를 요구하더라도 수용하겠냐”면서 “본인이 믿을 것은 내 재산밖에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특히 ‘경제 타당성 조사를 해 강상면으로 나올 경우’에 대해서도 하 의원은 “그러면 용역사를 야당이 지정하면 되고, 그 정도는 양보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용역결과는 누구나 볼 수 있으니까 용역사의 어떤 경제성 분석에 그냥 따르자”면서 “그것도 교차해서 두 군데 (용역사에) 줘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어쨌든 윤 대통령 장모가 법정구속된 사건은 이게 윤석열 공화국이 아니고, 민주당이 검찰 공화국이라고 그렇게 주장을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을 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역으로 입증한 것이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이)이화영 진술을 번복하기 위해서 거당적으로 지지자들, 심지어 와이프까지 진술 번복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사실 사법 방해가 맞다”고 거듭 비판의 화살을 날렸습니다.
‘민주당이 권영세 장관을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하 의원은 “제소하겠다는 이유가 합당하지 않다”고 잘라 말하고 “김남국 의원처럼 상임위 때 한 것 아니냐고 그러는데 아닌 것 같고. 계산법에 오해의 소지가 있고 문제없는 걸로 나올 것이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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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소고기(인도 안됨), 돼지고기(무슬림 안됨), 닭고기, 염소고기, 양고기 ... 다 되는데 개고기는 X ~
예전에 일부다처, 지금은 일부일처, 어느 곳에는 다부일처 ... 흠 ~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 것들이 천지인 옛날문화 ...
시대가 바뀌어서 오류가 되는 것에는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여론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귀에 못이 박혀도 할 소리 하는 당당한 ㅇㅇ님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