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오늘날 자유민주 대한민국 초석 놓은 건국의 아버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모두 '기념관' 있어"
"초대 대통령 기념관 하나 없는 나라 없어..과 침소봉대 안 돼"
"尹, 건국은 흐름..1919년 정신적 건국, 1948년 실질적 건국"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모두 '기념관' 있어"
"초대 대통령 기념관 하나 없는 나라 없어..과 침소봉대 안 돼"
"尹, 건국은 흐름..1919년 정신적 건국, 1948년 실질적 건국"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이승만은 우리 건국의 아버지들 중에서 가장 최일선에 있는 사람이고 초대 대통령이다"라며 기념관 건립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역시 논란이 되고 있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건국절 논란에 대해서도 "실질적 건국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박민식 장관은 28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 특별대담에 출연해 "역사의 공과를 있는 그대로 평가를 해야 되는데 과는 침소봉대하고 공은 그냥 지하로 처박아 두면 이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일제 36년 동안 해외 독립운동의 대표적 인물 아니냐. 1945년 이후 상당히 어지러운 해방 공간에서 김일성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길을 갔고, 6·25를 막아냈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만든 공이 있다"는 것이 박 장관의 설명입니다.
박 장관은 그러면서 "제가 이분을 신격화하는 무슨 그런 걸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선진국에서 초대 대통령 기념관 하나 없는 나라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이런 분들도 지금 도서관이든 기념관이든 다 있다. 아니 그럼 그런 분들에 비해서 이승만이 그렇게 공이 형편없는 그런 인물입니까"라고 자문한 박 장관은 "아니죠"라고 스스로 답했습니다.
1945년 해방 뒤 1948년 이승만 정부 수립을 건국절로 봐야할지 논쟁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상당히 소모적인 논쟁"이라며 "이번에 대통령께서 광복절에 건국이라는 것은 어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겠냐, 이것은 흐름이다 과정이다, 천명을 했지 않았냐"고 답했습니다.
"1919년은 어떤 정신적 건국, 1948년은 실질적 건국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라며 "저는 상당히 경청할 만한 그런 의견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해 1948년 이승만 정부 수립이 '실질적 건국' 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승만 #건국의아버지 #박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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