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윤건희 죄는 없애지 말고 벌받게 해주세요"
"윤석열 내외, 주술 속에서 살아..예수님도 '처단'"
"거국내각-개헌론, 尹 임기 연장 음모..내란 동조"
"빨리 윤석열 체포, 격리..'완전체' 헌재, 尹 파면"
"윤석열 내외, 주술 속에서 살아..예수님도 '처단'"
"거국내각-개헌론, 尹 임기 연장 음모..내란 동조"
"빨리 윤석열 체포, 격리..'완전체' 헌재, 尹 파면"
직무정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 예배를 올렸다는 보도 관련해 천주교 신자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는 기도하면서 절대 윤건희 죄는 없애지 말고 벌받게 해 주세요. 어떤 의미에서 보면 반종교적 기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천주교 신자인데 성탄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라는 질문에 "아주 우울하게 보냈다. 그냥 조용히 성당에 갔다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로서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이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윤건희 죄는 벌 받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다"며 "왜냐하면 윤석열 내외는 주술 속에서 사는 겁니다. 예수님도 주술 속에서 사는 사람을 처단했습니다"라고 박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빨리 윤석열을 우리 세상과 격리시켜서 구치소에 가 있게 하는 것이 현재 진행 중인 내란이 종식되고 주술 국가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내란 외환 우두머리는 체포영장이 필요 없다"며 윤 대통령 즉각 체포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두 번째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세 분의 인사청문회를 마쳤기 때문에 오늘 본회의에서 인준되는 것 아니에요"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오늘 저녁에, 아니면 내일 오전 중까지라도 해라"라고 덧붙여 촉구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9인 체제로 완전체가 돼서 윤석열 탄핵심의가 이루어져야 된다. 이것이 국민적, 세계적, 시대적 요구"라며 "우리는 끝까지 최소한 이 두 가지를 이루기 위해서 싸워야 된다"고 박 의원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통령 내외가 주술 속에서 이렇게 지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니까 한시라도 빨리 격리시켜야 된다. 그래도 대통령인데 무슨 체포냐 이런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으면 또다시 내란이 오고 우리나라가 붕괴되기 때문에 거듭 말씀드리지만 윤석열을 빨리 세상과 격리시키는 체포를 하고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서 완전체로 심리를 해야 된다"는 것이 박 의원의 말입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모 인사가 자신에게 거국내각 총리를 제안했지만 그 자리에서 탁자를 치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며 "개헌론은 일단 나오면 모든 걸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다. 거국내각과 개헌론을 연계하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 시간을 끌면서 슬그머니 대통령직에 복귀하려는 음모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총리를 누가 새로 맡는다면 한덕수 총리가 새 총리를 임명하냐. 애초 불가능한 얘기"라며 "거국내각이든 개헌론이든 지금은 윤석열 격리와 탄핵 외에 개헌의 '개' 자만 꺼내고 대선의 '대' 자만 끝내도 내란 음모 세력이고, 윤석열의 임기를 연장해 주려고 하는 음모 세력이다. 저는 그렇게 본다"고 박 의원은 재차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니까 막다른 골목에 몰린 상황에서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르니까는 격리를 해야 된다 그런 말씀이네요"라는 확인 질문에 박 의원은 "당연하죠. 주술 속에서 지금도 움직이잖아요"라며 "아니 대통령이 마지막이라도 깨끗해야지. 아니 자기 크리스마스 카드는 받고 탄핵 서류 송달되는 것은 배척하고 조폭 두목만도 못한 사람을 우리가 대통령으로 모시고 있었다"고 재차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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