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제수묵화프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목포와 진도를 찾았습니다. 취임 후 3번째 전남을 방문한 이 총리는 정부 차원의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낙연 총리가 국제수묵화프레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작품 한 점 한 점 꼼꼼히 살피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 싱크 : 이낙연/국무총리
- "(판화 잉크로..) 아, 이건 완전히 새로운 장르같으네.."
지난 6월 세월호 수색 현장과 가뭄 현장에 이은 취임 후 3번째 전남 방문입니다.
국제수묵화비엔날레는 이 총리가 도지사 재임 시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남도문예르네상스의 선도 사업입니다.
목포에 이어 진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장까지 방문하며 애정과 관심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국무총리
- "(수묵화가) 무한대로 변화할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무채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축제 같은 느낌입니다."
이 총리는 또 정부 국제 행사로 승인이 난 만큼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확고하게 약속했습니다.
이어 비엔날레를 찾은 어린 관람객들에게 직접 구입한 수묵화 액자와 족자를 하나씩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전남도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내년 정식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작가 선정과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무안공항의 호남고속철 경유와 흑산공항 환경부 심의도 잘 해결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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