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에서 밀려온 모자반 수거를 위해 민관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불어닥친 강풍과 조류의 영향으로
신안 해역에 1만 7천톤의 모자반이 밀려와 백 여명의 주민과 공무원이 투입돼 수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7억 8천 5백만원의 수거비를 긴급 투입해 빠른 수거에 나서는 한편 발생 원인과 경로 분석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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