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막만 해역에 빈산소 수괴가 발생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가막만 북부 여수시 용주리에서 웅천지선의 약 6제곱킬로미터 해역 저층에 산소가 부족한 물덩어리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0일 이상 빨리 발생한 것으로 양식 폐류와 어종의 폐사 등 피해가 우려되고 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중순부터 빈산소 수괴층이 확산되고 10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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