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맛 한 자리에'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작성 : 2017-10-20 17:46:02

【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오늘 개막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강진만 갈대밭으로 떠나는 남도음식 피크닉'을
주제로 열리는 남도음식큰잔치는 오염되지 않은
산과 바다, 들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맛깔스런
남도 음식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축제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 기자 】
강진만 갈대숲을 배경으로 22개 시군 대표 음 행렬이 축제의 개막을 알립니다.

담백하고 식감 좋은 신안의 민어찜, 대표 특산품인 매실을 곁들인 광양의 떡갈비.

튼실한 촌닭에 갖가지 해산물이 어우러진 강진의 회춘탕.

각 지역의 특색있고 맛깔스런 음식들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습니다.

▶ 인터뷰 : 여경화 / 경북 경주시
- "음식 종류도 다양하게 많고 먹어보니까 맛도 좋고 색감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첫째로"

▶ 스탠딩 : 이동근
- "전시관은 22개 시군의 대표 음식과 더불어 남도 음식 명인들의 진미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명인들이 전수하는 비법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남도 별미방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 인터뷰 : 강인숙 / 광주시 북구
- "집에 가서 제사상에 예쁘게 만들어서 올릴 수 있을 같고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남도 진미를 맛보는
피크닉홀과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달빛 야시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강진원 / 강진군수
- "가우도, 백련사, 오감통 같은 관광 자원과 연계해서 보신다면 음식도 맛보고 구경도 할 수 있는 최적의 남도음식큰잔치라고 생각합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22일까지 계속됩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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