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설사 환자 3명 중 1명…원인은 노로바이러스

작성 : 2018-01-15 18:19:51

광주에서 설사 환자 3명 중 1명 이상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개 협력병원을 찾은 설사환자 2천200명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36.5%으로 가장 많았고, 로타바이러스 16.0%, 살모넬라 14.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위에 강한 노로바이러스는 지난해 11월 초에 전체 설사 환자 중 27.6%를 차지한 뒤 12월에는 51.4%까지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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