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ㆍCNG 복합충전소 준공..친환경車 기반 확충

【 앵커멘트 】
차세대 친환경차로 알려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위해 광주에서 2번째 수소충전소가 준공됐습니다.

친환경차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광주시는 올해 수소 충전소 4곳을 더 설치할 예정입니다.

취재에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수소를 활용해 움직이는 친환경찹니다.

매연을 내뿜지 않는 데다 일반 차에 견줘 기능도 손색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이경복 / 수소차업체 관계자
- "수소전기차는 내연기관라 다르게 엔진이 없기때문에 굉장히 조용하게 주행할 수 있고요, 그 덕분에 승차감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

수소와 CNG 복합충전소가 전국 처음으로 광주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천연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자체 생산하는 융ㆍ복합 모델입니다.

수소차 보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국비와 시비 3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수소충전소는) 자체적으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하게 되는 미래형 자동차의 상용화와 보급을 가속시킬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

준공식에 맞춰 현대자동차는 시판용으로 만든 수소차 넥쏘 1호차를 광주시에 기증했습니다.

▶ 인터뷰 : 류창승 / 현대자동차 상무
- "수소전기차 넥쏘는 천대가 팔렸을 경우에 디젤차 2천대가 내뿜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

광주에서는 수소 전기차가 모두 47대가 보급돼 운행중에 있고, 올해 추가로 54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광주시내 수소충전소는 그린카진흥원에 이어 이곳 동곡충전소가 두번째로 올해 4곳이 더 설치될 예정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