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중국 수출 전진기지를 조성하겠다며 진도 해상에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30억대 손실을 떠안게 됐습니다.
지난 2014년 진도 해역에 150억 원을 들여 전복 가두리와 해조류 양식를 위해 270ha 규모로 추진한 전복 섬 사업이 납품업체 변경으로 지연되고 수면 가두리 시설 파손으로 46억 8천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파손 책임을 놓고 전남도와 시공사 사이에 소송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중재 결과 전남도의 과실이 더 높은 것으로 판정돼 30억 9천여 만원을 부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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