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다른 작물을 재배해 벼 재배면적을 줄이기로 약속한 전남지역 일부 농가들이 지원금만 받고 쌀을 그대로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농가 10곳 중 2곳 꼴로 논에 타작물 재배하겠다며 지원금을 받은 뒤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천 3백여 농가 1만 천 18ha가운데 24%인 천 518ha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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