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5월 14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하지만 면허증을 자진 반납받는 것 외에는 뾰쪽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고령 운전자에 대한 관리를 엄격히 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뉴질랜드와 덴마크, 아일랜드는 일정 나이가 되면 운전자의 운전능력을 재평가하고 있고,
독일과 미국 등에서는 고령자가 운전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두는 '한정 면허'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운전면허 조건을 제한하지 않아 고령 운전자에 대한 관리 제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고교생 자녀를 자기 논문의 공동 저자로 올려준 교수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기삽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대학교수 102명이 논문 160편에 자기 자녀를 공동 저자로 올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친구의 자녀 등 미성년자를 자기 논문의 공동저자로 올린 경우도 389건이나 됐습니다.
교수 부모의 '논문 끼워주기'로 실적을 쌓은 자녀 중 일부는 국내외 유명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교육부는 교수 자녀들이 부정하게 이름을 올린 논문 실적으로 대학에 진학했는지 추가 조사해 입학 취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3. 한국일봅니다.
상급종합병원의 환자 쏠림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상급종합병원 진입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인데요.
MRI검사의 환자 부담은 평균 48만원에서 14만원 으로 떨어져 경증환자들까지 MRI 검사에 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상급병원에서 사용된 진료비는 2017년 3분기보다 20.5%나 증가했는데요.
이런 현상을 방치하면 의료시장에 혼란을 주고 환자들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려워져, 보다 대책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김영란법 시행후 스승의 날이 교사들에게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는 기삽니다.
광주*전남지역 일부 교사들은 해당 기념일을 폐지하거나, 교육의 날로 변경해 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 스승의 날 재량 휴업을 선택한 광주*전남지역 학교는 모두 92곳인데요.
이같은 휴업은 교사들이 김영란법 위반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매일신문 입니다.
영*호남지역 학생들이 2천년 밀레니엄을 앞두고 우정을 담아 묻은 타임캡슐이 20년 만에 개봉된다는 기삽니다.
이 캡슐에는 1999년 당시, 전남과 경남의 초등학교 어린이회장 천명의 장래희망 등을 담은 약속카드가 봉인돼 있는데요.
개봉 행사에서는 당시 카드를 봉인했던 주인공 50여 명이 성인이 된 모습으로 참석해, 자신들이 만든 카드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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